권업 계명대 교수, 대구테크노파크 제7대 원장 내정

      2014.08.11 09:40   수정 : 2014.10.24 13:17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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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김장욱기자】권업 계명대 경영학과 교수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제7대 원장에 내정, 산업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이달 중순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대구TP는 최근 대구벤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4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권 교수를 제7대 원장 최종 후보로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TP는 권 교수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요청한 후 이달 중순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

대구TP 원장은 정책기획단 및 기업지원단 2개 단, 나노·모바일·바이오한방 등 4개 특화센터와 경북대·계명대·영진전문대 등 3개 대학센터 등의 조직 운영과 지역산업 전반에 관해 대구TP가 수행하는 모든 기업지원 업무를 총괄 지휘하게 된다.


경북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권 내정자는 미국 조지아주립대와 앨리배마대에서 각각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2년부터 계명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산학협력단장, 기획정보처장, 경영대학원장 등 대학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대구TP 원장 선임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21일간 공개모집을 통해 원서를 접수, 총 9명이 응모했다.
원장 추천위원회에서 지난 7월 22일과 29일 각각 서류 및 면접심사의 과정을 거쳐 복수 후보(2명)를 추천, 임시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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