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의 맨시티, 망갈라 영입에 554억원 투자할 듯
2014.08.11 17:43
수정 : 2014.10.24 12:45기사원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만수르가 팀의 수비 보강을 위해 엘리아킴 망갈라(23·FC 포르투)를 영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각) 영국 BBC, 데일리 메일 등은 "맨시티의 중앙수비수 엘리아킴 망갈라 영입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올 여름 빈센트 콤파니의 파트너를 찾던 중 그 대상으로 망갈라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수르 구단주의 자금을 등에 업은 맨시티는 망갈라 영입을 위해 3200만 파운드(약 554억원)를 사용할 예정이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시티는 강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수비 영입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미 맨시티는 페르난도, 카바예로, 바카리 사냐 등을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 이 가운데 망갈라까지 합류될 경우 더블스쿼드를 보유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망갈라는 프랑스 21세 이하 축구 대표팀을 거치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한 중앙 수비수다.
만수르 망갈라 영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수르 망갈라 영입, 어마어마", "만수르 망갈라 영입, 좋은 결과 있길", "만수르 망갈라 영입, 맨시티 더 강해지려나", "만수르 망갈라 영입, 554억 원 값어치 해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