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조카 사망, 교통사고로 일가족 3명 사망

      2014.08.20 13:50   수정 : 2014.10.23 22:50기사원문


교황 조사 사망

프란치스코 교황의 조카 일가족이 아르헨티나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조카가 크게 다치고 3명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 중부 코르도바 주(州) 고속도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조카 에마누엘 오라시오 베르골리오(35)와 그 가족이 탄 승용차가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에마누엘은 중상을 입었고 아내 발레리아 카르모나(36)와 각각 2살, 8개월 된 두 아들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에마누엘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형 알베르토 베르골리오의 아들로 교황의 조카이다.

알려진데로 아르헨티나 출신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이 사고 소식을 접하고 깊이 슬퍼하셨고 슬픔을 공유하는 이들에게 기도를 요청하셨다"고 전했다.

교황 조카 일가족 교통사고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교황 조카 일가족 교통사고, 어떻게 이런일이.." "교황 조카 일가족 교통사고, 가족분들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교황 조카 일가족 교통사고 사망, 힘내세요 교황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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