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가로수길에 오토매틱시계 ‘시스템51 팝업스토어’ 오픈

      2014.08.22 14:56   수정 : 2014.10.23 20:58기사원문

스와치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 오토매틱 시계 '시스템51(SISTEM51)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스템51'은 51개의 부품을 단 하나의 나사로 조립한 오토매틱 시계다. 스와치는 '시스템51'의 본격적인 글로벌 론칭에 앞서 전세계 매장 중 선별된 일부 매장에서만 한정 수량 판매를 진행한다.

국내에선 가로수길 스와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500개를 한정 판매한다.


시스템51 팝업스토어 내부는 마치 '시스템51' 시계 안 속으로 들어온 것처럼 꾸몄다.
매장 중앙에 위치한 한 개의 대형 나사 오브제는 '시스템51'의 특징을 표현한 것으로, 투명한 시계 뒷면을 통해 보여지는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상징한다.


스와치 관계자는 "전통적인 오토매틱 시계 무브먼트는 최대 600개 이상의 부품을 수개월 이상에 걸쳐 시계 장인들이 아틀리에에서 제작하는 방식이었다"며 "반면 시스템51은 완전 자동화 조립으로 만들어진 최초이자 유일한 오토매틱 기계식 무브먼트로, 시간의 오차는 공장의 조립 과정에서 레이저로 미세하게 조정되며 90시간 이상의 우수한 파워리저브(연속 사용)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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