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환자 지맵 투여, 첫 영국인 환자 임상치료제 지맵 투여 “경과 지켜봐야”

      2014.08.27 08:36   수정 : 2014.10.23 18:13기사원문



에볼라 환자 지맵 투여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영국인 환자에게 임상 치료제인 '지맵'을 투여했다고 영국 런던의 로열 프리 병원이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시에라리온 에볼라 치료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에볼라에 감염된 남자 간호사 윌리엄 풀리가 고민 끝에 임상시험 중이 에볼라 치료제인 지맵을 투여받겠다고 결정해 치료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크 제이콥스 전염병 전문의는 그러나 앞으로 며칠이 중요하다며 완치까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윌리엄 풀리는 주변의 만류에도 현지 의료진도 꺼린 에볼라 위험지역 근무를 두 번이나 자원해 봉사활동을 펼치다 에볼라에 감염돼 공군 수송기편으로 귀국했습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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