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 투척 강민호 사과, “절대 팬을 향해 투척하지 않았다” 반박

      2014.09.01 11:38   수정 : 2014.09.01 11:38기사원문


물병 투척 강민호

물병 투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강민호가 공식 사과를 했다.

강민호는 지난 달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1루 LG 관중석에 물병을 투척했다.

논란이 커지자 강민호는 31일 한 매체를 통해 "내가 경솔했다.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참지 못했다. 기분 상했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특히 강민호는 자신이 LG팬을 향해 물병을 투척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절대 팬을 향해 투척하지 않았다"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강민호의 물병 투척과 관련해 1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물병 투척 강민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물병 투척 강민호, 왜 저런 행동을 했을까", "물병 투척 강민호, 경솔했네", "물병 투척 강민호,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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