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세계최초 CO2 센서 장착 캠핑용 난로 ‘CAMP-27’ 출시

      2014.09.02 10:30   수정 : 2014.09.02 10:30기사원문

파세코가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CO2) 센서가 장착된 캠핑용 난로를 개발해 출시한다.

글로벌 종합 생활가전 전문기업 파세코(대표이사 유일한)는 2일 캠핑용 난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캠프27(CAMP-27·사진)로 기존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다크그레이 총 3가지다.

캠프27의 가장 큰 특징은 CO2 센서 장착이다.
이 센서는 주변의 CO2 농도가 1%를 넘어가면 자동으로 소화되도록 설정돼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소화하지 않은 상태로 리프트 장치를 내릴 경우 자동으로 소화되도록 장치를 추가해 안전 부분에 특히 신경 썼다. 외형적인 크기는 동일하게 유지해 트렁크에 적재 할 수 있다.

CO2 센서 기능은 대류형 심지 난로로는 전 세계 최초로 적용돼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회사 측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세계적인 심지 난로 전문업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외에도 원형 테두리를 살짝 높인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의 안전을 배려했다.
상부의 안전망이 평탄해 위에 올려둔 물건이 미끄러져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파세코 유일한 대표는 "그동안 캠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용성과 편리성은 강화하면서 보다 안전하다고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모델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추동계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용 난로의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캠프27 신모델은 파세코 쇼핑몰과 11번가, GS마켓, 인터파크,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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