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 2일 경찰 조사에 출석할 예정

      2014.09.02 12:48   수정 : 2014.09.02 12:48기사원문


김현중

김현중이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2일 경찰 조사에 출석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현중은 이날 저녁 여자친구 A 씨에 대한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2014 김현중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현중은 공연을 이유로 조사 일정을 미뤄온 상태다.

김현중의 변호인 측은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자세한 이야기는 조사를 받은 후에 할 것이다. 김현중 뿐 아니라 고소인도 조용하고 빠르게 사건이 종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달 20일 여자친구 A 씨에게 피소됐으며 A 씨는 고소장에서 김현중에게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현중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상습적인 폭행이나 구타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현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현중, 어떤 결과가 나올지", "김현중, 때렸을 것 같아", "김현중, 김현중 이미지 날라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ent@ma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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