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손 이석,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얼굴은 내 얼굴이다”
2014.09.05 13:46
수정 : 2014.09.05 13:46기사원문
마지막 황손 이석
마지막 황손 이석이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의 얽힌 숨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마지막 황손 이석은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에 대한 비밀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황손 이석은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이 내 얼굴이다"고 말했다. 그는 "6·25 전쟁 당시 세종대왕 초상화가 소실됐다"며 "그래서 관악산에 있는 효령대군 동상과 내가 방송에 출연한 얼굴을 합쳐서 만든 것이 세종대왕 동상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마지막 황손 이석은 최근 CF를 촬영한 것에 대해 "연예계 30~40년 있으면서 광고모델은 안했다"며 "그러나 이번 광고는 세종대왕 역을 맡았기 때문에 촬영할 수 있었다.
촬영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는 소감을 밝혔다.마지막 황손 이석의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지막 황손 이석, 신기하다", "마지막 황손 이석, 그런 비밀이", "마지막 황손 이석, 진짜 닮은 걸까", "마지막 황손 이석, 다시 보면 느낌이 다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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