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뱀 맛있게 먹을 수는 있다” 자신...뱀 등장하자 혼비백산
2014.09.10 11:06
수정 : 2014.09.10 11:06기사원문
주먹쥐고 주방장 빅토리아
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가 뱀을 보고 혼비백산 하는 모습을 보였다.
9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주방장'에서는 김병만을 필두로 육중완, 헨리, 빅토리아, 강인이 한국 예능 최초로 중국 호남성의 서호루에 입성해 정통 중국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은 식재료를 옮기며 사고를 치는 등 초보요리사로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이들의 앞으로 살아있는 뱀 한마리가 등장했다. 뱀을 본 빅토리아는 비명을 질렀고, 헨리는 도망쳤다. 육중완과 강인도 겁에 질리긴 마찬가지.
총주방장은 "이 뱀은 우리가 만들어야 할 음식재료 중 하나다. 이 뱀은 독이 없다"며 "점심 메뉴를 만들 것이다. 누가 제일 용감한지 알아보겠다"고 뱀의 등장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빅토리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뱀은 정말 싫다. 맛있게 먹을 수는 있지만 보는 것은 너무 싫다"고 진저리치며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빅토리아 방송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토리아, 보기와는 다르게 식성이 특이하네" "빅토리아, 뱀을 먹는다고?" "빅토리아, 뱀보면 나라도 소리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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