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운영체제 iOS8, 17일 사용 가능

      2014.09.10 12:22   수정 : 2014.09.10 12:22기사원문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6와 애플워치, 새 OS iOS8을 공개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새로운 스마트 기기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애플워치'에 대한 키노트가 진행됐다.

이날 베일을 벗은 아이폰6는 이전 제품보다 커진 화면(4.7인치-5.5인치)이 돋보였다. 대형화를 통해 그간 약점으로 지적되어온 배터리 용량을 늘렸으며, 아이폰6는 6.9㎜(밀리미터), 아이폰6 플러스는 7.1mm로 모두 전작보다 얇은 두께를 가졌다.
새로운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광학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도 포함됐다.

팀 쿡은 "새로 추가된 A8 프로세서는 전작 아이폰5S의 A7보다 연산능력은 25%, 그래픽 성능은 50% 뛰어나다"라면서 "아이폰6는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진보를 이룬 제품"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공개된 새로운 운영체제 iOS8은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17일부터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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