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재건축 완료 내일 다시 개관

      2014.09.28 15:33   수정 : 2014.09.28 15:33기사원문
서울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이 1년 7개월간의 재건축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연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상계동에 있는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개관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90년 문을 연 복지관은 2011년 두 차례에 걸친 안전진단에서 E등급 판정을 받아 재작년 재건축에 들어갔다.


서울시가 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공한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건평 2708㎡의 규모로 지어졌다.

다목적 강당실과 식당, 체력단련실, 시각장애인용구 전시장, 안마창업교육실, 점자 출판실, 음악치료실, 화면해설 스튜디오 등이 설치됐다.


시는 재건축을 하면서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이용자 중심의 동선 등을 실제 설계에 반영했고, 복지관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arrier Free·BF)' 최우수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kimjw@fnnews.com 김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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