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하천 20곳 홍수방어 계획 마련

      2014.09.28 17:39   수정 : 2014.09.28 17:39기사원문
경남도는 도비 20억원을 들여 하천 20곳에 대해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해 홍수방어계획을 마련하고 국.도비 934억원을 투입해 34곳의 수해상습지 하천을 정비해 큰 홍수에도 안전한 하천을 만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현재 하천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하천은 양산천, 신반천, 토평천 등 20곳으로 올해 7월 용역을 착수해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이들 하천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수립률은 78.2%에서 80.1%로 1.9%포인트 상승하게 된다.


하천기본계획은 홍수방어계획뿐만 아니라 보전.복원.친수지구를 지정해 생태계, 역사.문화, 경관 등의 보전과 하천의 생태환경 복원, 친수기능이 확보될 수 있도록 기본방향을 제시하며 앞으로 하천정비 시 아름답고 풍요로운 하천을 만들기 위한 지침으로 활용된다.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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