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10 김웅용 교수, 천재의 아이들은? “큰 아들은 운동, 작은 아들은 춤 좋아해”
2014.09.29 23:50
수정 : 2014.09.29 23:50기사원문
IQ 210 김웅용 교수 IQ가 210으로 아인슈타인과 레오나르도 다빈치보다 높은를 가진 세기의 천재 김웅용씨가 두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IQ 210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천재소년 김웅용 교수가 출연해 그의 인생과 전설의 기록이 공개되어 화제다.
김웅용 교수는 생후 80일에 걸어 다니고 6개월에 간단한 문장을 말했으며, 4살 때는 IQ 테스트에서 210을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 뿐만이 아니라 4개의 언어를 구사하고 5살 땐 동경대 학생과 미적분을 풀었다. 그후 한양대학교 문리과대학 과학교육과에 입학하고, 8살엔 미항공우주국(NASA) 선임연구원과 책임연구원으로 스카웃 제의를 받아 활동하기도 하며, 아인슈타인과 레오나르도 다빈치보다 높은 IQ수치로 일찍이 천재성을 입증해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웅용 교수는 두 아들의 IQ를 묻는 질문에 "요즘에는 학교에서 아이큐 검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아버지와 달리 두 아들은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오히려 "큰 아들은 운동을, 작은 아들은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집중을 해야할 때는 잘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웅용 교수는 "누구나 잘하는 게 한 두 가지 있다. 자녀들의 그것을 잘 찾아줘야 한다. 그 시기는 초등학교 입학 전이다. 지금 유행하는 영재 교육은 초등학교 이후의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빨리 소질을 발견하는 것이다. 그건 부모의 몫이다"라며 자신의 자녀 교육에 대한 철학을 드러냈다.
IQ 210 김웅용 교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IQ 210 김웅용 교수, 교육도 참 잘하셔" "IQ 210 김웅용 교수, 아들들 훈훈할 듯" "IQ 210 김웅용 교수, 천재성 대단하다" "IQ 210 김웅용 교수, 옳은 말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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