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도 신수정, 동메달 결정전에서 석패
2014.10.03 12:59
수정 : 2014.10.03 12:59기사원문
신수정은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공수도 구미테(대련) 여자 6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파테메 차라키(이란)에게 2-3으로 석패해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 시작 1분이 채 되지 않아 선취 3점을 빼앗긴 신수정은 이후 두 차례 공격에 성공해 2-3까지 추격했으나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앞서 남자 55㎏급에 출전한 구주영(21·세한대)은 16강에서 센틸 쿠마란 실바라주(말레이시아)에게 1-3으로 져 탈락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쿠미테 나마 60㎏급 이지환(25·울산진무)과 쿠미테 여자 51㎏급 안태은(24·울산진무)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