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도 이지환, 4강에서 석패.. 銅 결정전 진출

      2014.10.03 15:50   수정 : 2014.10.03 15:50기사원문
【인천=박세인 기자】한국 공수도의 간판스타 이지환(25·울산진무)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공수도 쿠미테(대련) 남자 60㎏급 준결승에 출전한 이지환은 이란의 아미르 마흐디 자데에게 2대 3으로 패했다.
이지환은 패자 부활전 승자와 겨뤄 두 대회 연속 동메달에 도전한다.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지환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한편, 여자 55㎏급에 출전한 안태은(24·울산진무)는 8강에서 사비나 자카로바(카자흐스탄)에 패해 패자부활전에 진출 중이다.


san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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