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北황병서-최룡해-김양건 고위인사 방문

      2014.10.04 09:41   수정 : 2014.10.04 09:41기사원문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오후 7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이 진행, 앞서 열린 개막식과는 달리 각국 선수단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입장한다.

개막식에 이어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역시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준비를 맡아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에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의 합창과 국립무용단, 국립국악원, 국기원 등의 공연이 열리고 선수들이 만난 16일간의 인천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된다.


특히 북한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비서, 김양건 비서 등 북한 측 고위 인사가 인천 아시안게임 폐회식 참석을 위해 남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김영수 대회 조직위원장과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회장의 공식 연설 및 폐회 선언이 끝나면 대회기가 내려지고 다음 대회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로 대회기가 이양된다.


한편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은 평화의 물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아시아올림픽평의외(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해 선수 및 임원 150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은 종합순위 2위를 기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ind@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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