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라이텍, 국제광산업전시회에서 에너지효율 높인 신제품 다수 선봬
2014.10.06 10:28
수정 : 2014.10.06 10:28기사원문
동부라이텍이 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4 국제광산업전시회'에서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난 6종의 신제품을 비롯해 총 30여 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동부라이텍은 방폭등, 고천장등, 주차장등, 버스쉘터, A형간판 및 크리스탈 라이트 박스로서 기존 조명보다 40%에서 최대 80%까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 제품들을 소개한다.
특히 LED방폭등인 '루미다스 익스플로션 프루프(LumiDas Explosion Proof)'는 5가지 소비전력(35/55/75/80/150W)과 6가지 설치옵션(직부형/45도/90도/폴대형/전선형/파이프형)으로 구성, 사용 환경에 따른 설치 방법의 선택 범위를 넓혔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동부라이텍의 3세대 LED고천장등인 '루미다스 플러드(LumiDas Flood)'는 자체 개발한 조합형 리플렉터(기능형 반사판) 광학기술을 이용해 빔각도(60°/90°) 조절이 가능하고 눈부심을 최소화해 공장, 물류창고 등에 설치 시,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근무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다.
이 밖에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버스쉘터용 광고패널은 이번 전시회에서 버스쉘터 모형을 전시 부스에 직접 설치해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버스쉘터용 광고 패널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루미시트 업그레이드 버전인 옥외 전용 '방수형 루미시트'를 사용하여 제작됐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전기료 절감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이라며 "전시회에서 선보인 조광기능, 모션센서기능과의 연동에 이어 향후 이동통신업체와 협력, 스마트폰과 모바일 앱을 연동한 무선통신 조명기술을 개발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LED조명 솔루션 시스템을 제공하는 선두 업체로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