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세월호법에 유가족 입장 충실히 반영"
2014.10.15 11:13
수정 : 2014.10.15 11:13기사원문
이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안산 단원고 희생자 학생 유가족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실종자 수색 대책 등을 논의했다.
유가족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이 원내대표는 "날시 추워지고 (상황이) 어려워지는데 기술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해달라고 (해수부) 장관에게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원내대표는 곧바로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에 온 이 장관을 만나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어린 학생 수색 문제로 걱정이 많다"면서 "날씨가 추워져서 어려움이 있지만 기술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지속적으로 (수색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