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홍은동 등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3곳 해제
2014.10.16 09:01
수정 : 2014.10.16 09:01기사원문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홍은동 등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3곳의 해제 안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제 대상지는 △서대문구 홍은동 11의 320번지 일대 △성북구 종암동 9의 31번지 △종로구 명륜4가 127번지 등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총 9.6ha이다.
이들 구역은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으나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추진위원회 해산 요청으로 추진위원회가 해산된 곳과 토지등소유자 30%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에 따라 이달 중으로 정비구역 등 해제 고시 할 예정"이라며 "주민의견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하는 곳은 향후 주민의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