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윤달맞아 장례시설 '평온의 숲' 확대 운영

      2014.10.22 10:24   수정 : 2014.10.22 10:24기사원문
【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윤달기간 동안 종합장례시설인 '용인 평온의 숲'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윤달에 따른 개장 유골 화장수요가 하루 평균 8건에서 30건으로 증가될 것에 대비해 평온의 숲의 화장횟수를 늘려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9월말 현재 용인시 화장 현황을 보면, 관내·외포함, 일반화장이 5362건, 개장화장 2245건 등 총 7607건이었다.

개장화장의 경우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8건이 되는 셈이다.


그러나 윤달기간에 접어든 10월에는 일반화장이 17건, 개장화장이 22건으로 개장화장 횟수가 평달인 8건에서 22건으로 275%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시는 개장유골 화장 운영회차를 하루 14회에서 30회로 늘리고, 용인시민 우선예약제를 실시하는 한편 예약일자도 15일전에서 30일전으로 연장 운영한다.


확대 운영기간은 지난 13일부터 12월 31일(윤달기간 음력 9월 1일∼9월 29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평온의 숲(031-329-59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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