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도시에서 장사를 배우다
2014.10.23 17:03
수정 : 2014.10.23 17:03기사원문
장사의 왕도, 장사의 요령과 기술을 가르쳐주는 책들은 넘쳐난다. 대부분 성공한 개인이나 특정 기업의 장사 경험담과 노하우를 들려주는 형식이다. 이 책의 차별성은 뉴욕, 런던, 도쿄 등 급변하는 세계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곳에서 꾸준히 손님을 끌어들이는 가게나 사업의 비결이 뭔지 파헤친다. 유통 현장에서 30여년 몸담은 저자가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전 세계를 돌다가 포착한 22개 도시의 '핫한' 거리, 쇼핑가, 시장의 장사 수완과 비즈니스 소스를 모았다. 뉴스나 인터넷으로는 볼 수 없는 생생한 현장의 모습과 풍물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