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헬리콥터 3D 액션 게임 ‘건쉽배틀’ 사업권 양수

      2014.10.28 09:17   수정 : 2014.10.28 09:17기사원문

조이시티는 더원게임즈가 개발한 헬리콥터 3D 액션 게임 '건쉽배틀'에 대한 사업권을 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밀러터리 헬리콥터 1인칭 슈팅게임(FPS)인 '건쉽배틀'은 중력 센서를 활용한 조작과 실감 나는 그래픽, 타격감을 내세운 풀 3D 액션 게임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한 바 있다.

'건쉽배틀'은 헬리콥터 공중 전투라는 독특한 게임성을 앞세워 북미, 유럽, 러시아, 일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글로벌 성공작이다.

이번 사업권 이관에 따라 조이시티는 '건쉽배틀'의 지적재산권(IP)과 운영, 마케팅 등 게임 전반에 대한 포괄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향후 중국 진출 등 추가 수출 활로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인 가운데 '건쉽배틀'이 보유한 2000만명 글로벌 유저풀을 기반으로 자체 플랫폼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작에 해당 트래픽을 활용,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조이시티가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쉽배틀'이 세계 최고의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쉽배틀'은 조이시티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쉽배틀'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조만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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