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달 1일 '경기과학축전' 개최

      2014.10.28 13:22   수정 : 2014.10.28 13:22기사원문
【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2014 경기·의정부과학축전'을 오는 11월1일과 2일 '과학+상상으로 이루어진 세상'이라는 주제로 의정부 신한대학교 등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과학축전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들에게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도의 대표적인 과학문화행사이다.

올해 과학축전은 경기북부지역 과학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의정부에서 개최되며, 경기도와 의정부가 주최하고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관한다.

주요행사로는 뇌공학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KAIST 정재승 교수의 과학 콘서트를 비롯해 과학마술쇼, 로봇 공연 등의 과학문화 행사와 낮에도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이동천체관측 차량 '스타카'와 반구형 에어돔의 천체투영실, 4D영상관, 이동 환경자동차 등 다채로운 과학 체험과 전시 행사들로 구성됐다.


11월 1일 18시부터 21시까지 의정부 중랑천 주변 생활체육시설에서 시민들이 직접 별자리 및 주요 천체(달, 알비레오, 데네브, 베가, 성단 등)를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야간 천문 공개 관측행사인 '별 보러 올 그대'도 준비돼 있다.


김명기 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경기과학축전은 온 가족이 체험을 통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과학문화의 생활화,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청소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과학축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www.gg.go.kr) 및 2014 경기·의정부 과학축전 홈페이지(www.gusf2014.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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