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다래와인·오미자주, 농림부 우리술 품평회 수상

      2014.10.29 11:32   수정 : 2014.10.29 18:06기사원문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경남 도내 '다래와인 스위트레귤러'와 '산내울 오미자주'가 과실주 부문과 리큐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세계화와 명품화를 위해 품질향상 및 경쟁력 촉진, 명품주 선발육성을 목적으로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7번째로 열렸다.


올해 품평회는 지난 4월부터 16개 시·도별 지역예심에서 품평회에 참가한 179개 업체, 241개 제품 중 총 94개 업체, 122개 제품을 선별했으며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실시된 본심사에서 우리술 8개 주종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2점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 대상 8개 주종은 생막걸리, 살균 막걸리, 약주.청주, 과실주, 증류식 소주, 일반 증류주, 리큐르, 기타 주류 등으로 이번 과실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대표 조현국)의 '다래와인 스위트레귤러'는 2009년 우리술 품평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리큐르(양조주나 증류주에 과실, 향료, 감미료, 약초 등을 첨가하여 가공시켜 만든 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거창사과원예농협(대표 윤수현)의 '산내울 오미자주'는 2007년부터 5회째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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