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김희철, 장풍쏘며 이하성따라잡기 ‘입무술 창시자 등극’

      2014.10.30 14:46   수정 : 2014.10.30 14:46기사원문


‘띠과외’ 김희철이 이하성 따라잡기에 나섰다.

30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측은 김희철이 댄스가수 자존심을 걸고 자신만만하게 중국무술 우슈에 도전하는 모습의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손으로 장풍을 쏘는 김희철의 모습과 백 덤블링으로 응답하는 이하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녹화에서 김희철은 홍콩 무협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 장풍까지 쏘며 우슈 금메달리스트 이하성을 기선 제압했다. 특히 이하성 따라잡기에 나선 김희철의 뜬금포 장풍에 이하성은 백점만점 포즈로 응답해 두 사람의 찰떡궁합을 보여줬다.

또한 우슈 선수 이하성이 등장하자 무협영화 마니아라고 밝힌 김희철은 자신이 액션 배우가 된 듯 정체 불명의 중국어 기합과 함께 이하성의 고 난이도 무술 동작 시범에 댄스 가수 자존심을 걸고 이하성 따라잡기에 나섰다.


김희철은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내가 안무를 춰서 동작을 금방 외우거든요”라고 말하며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무술 동작을 소화했고, 이하성에게 장풍을 선사하며 그를 제압한 후 영화 속 히어로처럼 의기양양한 포즈를 취했다는 것.

이에 지헤라는 “입으로 무술을 하시네~입으로!”라고 말해 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으며, 김희철은 입무술 창시자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띠과외’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영어, SNS, 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정준하와 김희철은 띠동갑 선생님 지헤라에게 중국어 과외를 받는다.


한편 무협 영화 마니아 김희철이 창시한 입무술의 정체와 그의 진짜 무술실력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띠과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ngh@starnnews.com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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