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대치동 스타강사 '현우진' 전격 영입

      2014.11.05 09:13   수정 : 2014.11.05 09:13기사원문


메가스터디는 최근 대치동 학원가에서 수학영역 스타강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현우진씨를 전격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대치동 수험생들을 사로잡으며 수강생 2200여명(2014년 10월 현장 수강생 기준)이라는 오프라인 최다 수강생을 보유한 현우진 강사가 이번 메가스터디의 영입으로 온라인 강의 시장에 뛰어듦에 따라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메가스터디는 전했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현우진 강사는 최근까지 명인학원, 미래탐구 등 대치동 오프라인 학원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수학영역 강사로 활동하며 강의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강사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가장 큰 규모에 속하는 180석 강의실을 전 타임 마감시키는 등 강력한 영향력으로 현장을 장악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수능시험에서는 무려 100명의 수학 만점자를 배출해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메가스터디는 "수능시험의 본질에 충실한 문제 분석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제풀이 방식으로 수험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는 것이 현우진 강사의 최대 장점으로,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 강의에서도 고등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따.

한편, 메가스터디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지난 달 27일 '2015 수능 대비 현우진 실전 모의고사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준비 수량인 6000부를 단 하루만에 소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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