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숨37', 업계 최초 '친환경 패키징' 대상 수상

      2014.11.05 15:23   수정 : 2014.11.05 15:23기사원문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숨37 시크릿 리페어 컨센트레이트' 용기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제 4회 친환경 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 패키징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한 친환경 포장 기술 및 디자인을 발굴해 자원 절약과 녹색 성장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숨37 시크릿 리페어 컨센트레이트' 용기는 에어리스 펌프 시스템을 단순화해 내용물 펌핑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기 중량은 75% 감량하고 용기를 제작하는 금형 투자비 역시 3분의 1까지 절감해, 생산성 향상과 자원효율을 극대화했다.

또 길다란 원통형의 천편일률적인 디자인만 가능했던 기존의 펌핑 용기와 달리, 친환경 에어리스 펌프 시스템은 다양한 디자인 적용이 가능해, 프레스티지 화장품 '숨37' 컨셉트에 따라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LG생활건강은 환경보호 및 자원절약 실천의 필요성을 깊이 체감하고, 환경부가 추진하는 화장품 용기감량화 시범 사업에 참여해 화장품 용기 개선 및 자율적 감량화에 참여하고 있다.
향후에도 화장품 브랜드 정체성을 살리면서 포장 단순화 및 감량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디자인에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숨 시크릿 리페어 컨센트레이트'는 인류 최초 발효의 기원지인 '그루지아'에서 8000년 동안 이어진 전통 발효법의 생명력을 담았다.
그루지아 전통발효법은 과육을 통째로 23년 동안 정성 들여 발효해 영양성분이 더욱 풍부해지고, '수퍼 폴리페놀(super polyphenol)™' 성분이 피부 속 수분, 밀도, 탄력을 채워서 촘촘하고 탱탱한 생기 어린 피부로 가꾸어 준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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