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판정 후 한국서 시한부 삶 ‘충격’

      2014.11.07 17:46   수정 : 2014.11.07 17:46기사원문


리틀싸이 전민우가 뇌종양 판정을 받은 후 시한부 삶을 공개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중국에서 앨범도 발매하며 활발한 가수 활동을 하던 전민우가 한국을 찾아 한국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평소처럼 축구를 하며 놀던 민우가 갑자기 눈앞에 골대를 두고 골을 넣지 못한 것은 예사로운 일은 아니었다. 그 모습을 보고 걱정이 된 엄마는 민우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고 검사 후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었다고. 민우가 걸린 병은 ‘뇌간신경교종’이라 불리는 일종의 뇌종양.

사람의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것인데, 수술을 하다가 사망할 위험이 있어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다. 꿈을 향해 가던 10살 민우는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이후 민우 엄마 해경 씨는 모든 것을 처분하고 중국에 가족들을 남겨둔 채 민우를 살리기 위해 한국에 왔다.
엄마 해경씨는 민우에게 병에 대해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치료를 하면 나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할 뿐이다. 하지만 민우는 어느정도 자신의 상황에 대해 눈치채고 있다고.

이에 과연 이런 민우와 가족들은 남은 6개월을 어떻게 보내게 될지, 해피엔딩을 꿈꾸는 민우와 가족들의 이야기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 Y’는 오늘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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