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노홍철 음주운전 언급, “무한도전 가장 큰 위기 상황”
2014.11.14 08:48
수정 : 2014.11.14 08:48기사원문
허지웅이 노홍철의 음주운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물의를 빚은 연예인의 복귀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박지윤은 “지난 4월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길이 리쌍의 12월 콘서트를 확정 지으며 컴백 신호탄을 쐈는데, 참 아이러니하게 지난 주말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강용석은 “‘무한도전’ 입장에서는 타격이 클 것 같다”고 점쳤고, 이윤석은 “대체 멤버보다는 게스트를 부르는 게 어떨까 싶다. ‘남자의 자격’도 물의를 빚은 멤버가 하차하고 대체 멤버가 들어오는 과정에서 상당히 분위기가 침체됐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허지웅은 “‘무한도전’의 가장 큰 위기 상황이 아닌가 싶다. 노홍철이 가지고 있던 롤이 워낙 커서..그 롤의 공백이 크고, 거기다 MC몽을 응원한 하하도 하차요구가 나오는 등 여론이 안 좋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무한도전’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체감하고 있는 어려움이 지금이 제일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 강용석은 故 신해철을 언급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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