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철 우석대의료원장 겸 전주한방병원장 취임
2014.11.14 09:11
수정 : 2014.11.14 09:11기사원문
우석학원은 지난 13일 제13대 송호철 우석대의료원장 겸 전주한방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임명사를 통해 "신임 원장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혜와 정성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임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병원을 이끌어 간다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송호철 병원장은 "적극적인 경영으로 의료를 선도하고 난치성 질환을 잘 치료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며 "전문적인 진료프로그램을 갖춘 진료센터를 개설, 확장해 수준 높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송 원장은 "한방병원의 과감한 개혁과 홍보를 통해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겠다"며 "한방병원이 갖고 있는 재활치료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암 환자 등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고 밝혔다.
송 신임 원장은 대전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자생한방병원 수원분원 진료원장, 위담한방병원 서울점 원장 등을 거쳤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김응권 우석대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정희석 법인 사무국장, 한방병원 교수진, 병원장 가족, 지인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