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 3일까지 대학생 '아이돌보미' 30명 모집

      2014.11.16 15:16   수정 : 2014.11.16 15:16기사원문
맞벌이 가정의 아이를 돌보면서 학비를 벌 수 있는 대학생 아이돌보미 30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서울시가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대학생 아이돌보미는를 겨울방학 중 25개 자치구에 1∼2명 배치해 맞벌이 부부 등 아이돌보미가 필요한 가정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1995년 11월 30일 이전 출생)인 서울시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아이돌보미로 선발되면 1월 중순 이후 활동하게 된다.

아이돌보미는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10일간 80시간의 교육을 받고 선배 돌보미와 2인1조로 10시간 동안 실습활동을 해야 한다.

급여는 시간당 5천500원(오후 9∼11시 및 주말에는 6500원)이며, 4시간 이하 활동 시 교통비를 별도로 받는다.
이밖에 20만원의 특별 교육수당도 받는다.

희망자는 서울시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겨울방학 대학생 아이돌보미 참여자 모집 공고'를 찾아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자치구 서비스제공기관(전화 1577-2514)에 보내면 된다.


자치구는 12월 둘째 주까지 면접심사를 통해 아이돌보미를 선발한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