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산업 안마의자, 2014 발명특허대전 금상 수상
2014.12.01 12:41
수정 : 2014.12.01 12:41기사원문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 및 U헬스케어 전문 제조기업 ㈜대경산업이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개최된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우수 발명품의 신기술을 발굴 및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전시회로 지난달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나흘간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은 대경산업 이규대 대표는 "올해를 포함해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만 벌써 9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면서 "안마의자 발명 등 대경산업 제품의 기술력과 디자인 능력을 또 한번 입증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대경산업은 '대통령표창', '발명의 날 산업포장', '국무총리표창'에 이어 '발명특허대전 9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와 메디칼드림 요화학분석기의 기술력으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요화학분석기와 함께 국내 업계 최초로 안마의자가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전시회에는 금상 수상의 주인공인 '메디칼드림 3D 체형맞춤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 K-777(사진)'를 비롯해 세계최초 요화학분석기가 장착된 헬스케어로봇 국산 안마의자, 국내 유일의 조달청 등록 조달우수제품 안마의자 그리고 요화학분석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메디칼드림 3D 체형맞춤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 K-777은 목높이 조절에 따른 등, 허리부위 모듈이 자동으로 높이 조절되는 발명특허기술이 탑재돼 있는 안마기 스타일의 제품이다. 사용자의 체형에 따라 상하 최대 10cm 높이조절이 가능해 키 140~190cm의 사람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안마의자는 3D 입체방식의 지압롤링 메커니즘으로 손지압마사지의 느낌을 구현했다. 등·허리 부위에서 앞뒤 및 상하로 움직이는 3D마사지볼과 목·어깨 부위의 마사지볼에 의한 주무름 마사지 기능이 그것이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근육이 처지기 쉬운 엉덩이와 골반부위를 위해 강력한 바이 브레이터 모터에 의한 진동마사지 기능도 추가했다.
이 대표는 "부드러운 인체 바디라인을 형상화한 세련된 디자인과 서로 다른 안마 메커니즘을 연계한 실용적인 디자인도 금상 수상에 한 몫을 했다"면서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메디칼드림 쇼핑몰(www.medicaldream.co.kr) 및 종합쇼핑몰 등에서 12월 한 달간 특가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을 전했다.
한편 ㈜대경산업은 38건의 국제발명특허를 포함한 200여건의 산업재산권 등록 및 출원을 통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