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2년연속 아태지역 최고 공항상 수상

      2014.12.01 14:55   수정 : 2014.12.01 14:55기사원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트래블 트레이드 가제트(TTG)가 시상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공항상(Best Airport)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여행업계에서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TTG의 아·태판을 발간하는 TTG 아시아 미디어사는 1989년부터 매년 'TTG 트래블 어워즈'를 열고 아·태지역 공항, 항공사, 여행사, 호텔, 관광청 등 여행업과 관련된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TTG 트래블 어워즈 2014'는 지난 5월 말부터 약 2개월간 여행컨설턴트 등 여행업계 전문가 및 종사자로 구성된 독자 13만 6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공항, 호텔, 여행서비스 등 총 5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각국의 여행 관련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 공항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아시아 지역 중추공항을 향한 도약과 성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은 올해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 9년 연속 1위 달성을 비롯해 스카이트랙스 세계 최고 환승공항상, 에어카고월드 최우수 화물공항상, 비즈니스트래블러 세계 최고 면세점상 등 공항 전 분야에 걸쳐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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