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흑인 친구 한국서 내 광고보고 울어”

      2014.12.02 09:30   수정 : 2014.12.02 09:30기사원문


‘비정상회담’ 샘 오취리가 한국에서의 흑인에 대한 인식을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MC들과 G11 멤버들이 ‘차별’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샘 오취리는 “흑인 친구들한테 메시지를 많이 받는다”며 “한국인들의 흑인에 대한 이미지 때문에 한국에 오기 겁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친구랑 동대문 쇼핑을 갔는데 거기에 걸려있던 내 광고를 보고 친구가 막 울더라. 한국에서 흑인 사진이 건물에 크게 걸리는 건 생각도 못했다더라”고 전해 전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샘 오취리는 “내가 방송하는 걸 보고 흑인도 한국에 와서 자신이 원하는 걸 펼쳐 나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덧붙여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장위안이 중국 여자가 한국 여자보다 더 세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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