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인의 밤 3일 개최
2014.12.02 17:27
수정 : 2014.12.03 08:57기사원문
2014년 로봇산업계를 되돌아보고, 로봇 기술 개발과 사업화 촉진 등을 통해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유공자에게 포상하는 로봇산업계 최대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파이낸셜뉴스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인의 밤'이 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로봇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하거나 로봇산업발전 정책 연구에 헌신해 로봇산업 육성에 기여한 개인을 로봇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해 시상한다. 또 개인.전문 서비스로봇, 산업용로봇,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로봇 부품에 적용된 기술을 평가해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로봇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 또는 신제품을 개발한 기업과 기관에 지능형로봇기술대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로봇산업발전 유공자에는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이사가 선정돼 산업 포장을 받게 됐다. 또 한양대학교 김영수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안승욱 티이에스 대표와 한국과학기술원 지은숙 교수는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조창제 디엠테크놀러지 대표, 로보스타 신우철 연구소장, 성균관대학교 최혁렬 교수, 로보티즈 한재권 팀장, 경희대학교 임성수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문전일 교수, 국립농업과학원 김상철 연구실장 등 7명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파이낸셜뉴스가 수여하는 주관기관장상은 성균관대학교 박영제 교수가, 로봇산업진흥원이 수여하는 주관기관장상은 방위사업청 한경수 과장이 각각 수상한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