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 논문공모전 수상작 5편 시상

      2014.12.04 09:03   수정 : 2014.12.04 09:03기사원문

한국감정원은 지난 3일 대구 혁신도시 동구 신서동 본사에서 '제1회 부동산 통계 활용 및 발전을 위한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의 부동산통계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감정원의 부동산통계를 활용한 자유주제로 진행됐다. 2차례에 걸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5편의 논문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경북대 권범준 외 2명의 '소지역 모형의 베이지안 추론방법을 이용한 주택매매가격 지수 추정', 서울벤처대 한석만의 '실거래 가격을 활용한 아파트 월세지수 산정에 관한 실증 연구'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서울대 김진용의 '검색 트렌드와 부동산 통계를 활용한 전세가격 예측' 계명대 서안나 외 1명의 '아파트 실거래 자료의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 경희대 김태운 외 2명의 '지역별 아파트 가격 변동 및 동태적 충격분석'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 2편에 각 300만원, 장려상 3편에 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한국감정원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의 특권이 주어진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대학생, 대학원생들의 열정과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가 새 국가승인 부동산통계와 더욱 발전될 부동산통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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