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없는 토막시신, 머리-팔 없는 상반신..뼈만 남아
2014.12.07 11:13
수정 : 2014.12.07 11:13기사원문
장기 없는 토막시신장기 없는 토막시신이 발견돼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12월 6일 수사본부를 꾸리고 330여 명을 투입해 팔달산 주변을 수색했지만 단서를 못찾고 이날 오후 5시께 수색을 종료했다.경찰은 수색 도중 수거한 옷과 신발 등 190여 점을 확보, 이에 대해 선별 작업을 거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이어 경찰은 확보한 시신 유기 주변 지역 CCTV 10여 대의 영상을 분석, 수원 인근 지역에서 탐문수사 중이다. 하지만 사흘째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 3분께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 씨가 검은은색 비닐봉지 안에 인체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담겨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임 씨가 발견할 당시 비닐봉지는 약간 열려져 시신 일부가 밖으로 빠져나와 있었다. 시신은 머리와 팔이 없는 상반신으로 내부에 뼈는 있었지만 심장이나 간 등 장기는 없는 상태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장기 없는 토막시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기 없는 토막시신, 누가 이런 짓을", "장기 없는 토막시신, 끔찍하네", "장기 없는 토막시신, 얼른 범인 잡아야 할 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