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기저귀 사면 장난감 주는 사은 행사 진행
2014.12.10 10:36
수정 : 2014.12.10 10:36기사원문
롯데마트는 오는 11일부터 2주간 기저귀를 사면 장난감 사은품을 증정하는 '기저귀 팡팡 사은 대잔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하기스 매직팬티 기저귀(대형·특대형)'를 5박스 이상 구매하면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인디언 형상의 실내형 텐트인 '유아 인디언 티피 텐트'를, '마미포코 팬티 기저귀(대·특대)'를 5박스 이상 구매하면 유아용 의자 위에 설치해 아이들 식사를 돕는 '치코 모드 부스터'를 증정한다.
또'보솜이 천연코튼 기저귀(신생아·소·중·대·특대)'를 5박스 이상 구매하면 승용 완구인 '라바 번개카'를 제공한다.
온라인몰에서는 '하기스', '마미포코', '보솜이' 기저귀를 5박스 구매하면 오프라인 사은품과 함께 '물티슈'를 추가로 증정한다. 롯데마트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하면 행사 전품목을 10% 추가 할인 해준다.
롯데마트 측은 12월 각종 할인 혜택과 사은 행사를 진행한 결과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12월의 기저귀 매출이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12월 다음으로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의 기저귀 판매가 많았다.
이창운 롯데마트 위생용품 상품기획자(MD)는 "장기 불황 여파로 자녀 선물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님들을 위해 이번 행사의 할인 혜택을 큰 폭으로 늘렸다"며 "앞으로도 가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