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신작 ‘존 윅’, 1월22일 개봉 ‘출연진 막강’

      2014.12.10 16:41   수정 : 2014.12.10 16:41기사원문


키아누 리브스의 신작 ‘존 윅’이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10일 돌아온 액션 히어로 키아누 리브스와 더불어 알피 알렌, 미카엘 니크비스트 등 연기파 배우진들의 합세로 완성도를 높인 최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존 윅’이 오는 2015년 1월22일 개봉 확정 소식을 전했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키아누 리브스는 ‘매트릭스’를 통해 인정받은 특유의 현란하고 강렬한 액션 열연을 통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알피 알렌은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의 분노를 잘못 깨운 러시아 범죄 조직 보스의 아들 조셉으로 분한다. 강력한 조직의 힘을 빌려 존 윅과 끊임없이 사투를 벌인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방불케 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조셉의 아버지이자 러시아 범죄 조직의 보스 비고 역은 미카엘 니크비스트가 맡았다. 아들의 사건으로 다시는 부딪히고 싶지 않았던 존 윅과 맞서게 되는 부정의 아이콘으로 실감나는 열연을 펼쳤다.
미카엘 니크비스트는 스페인 버전 ‘밀레니엄’ 시리즈의 주연을 맡고,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에 출연했다.

제작진은 “미카엘은 굉장히 기괴하고도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다. 그는 매우 다른 시각으로 역할에 다가갔다. 그의 별난 점이 키아누의 극기심과 매우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힐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러시아 격투술로 갖춘 액션까지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이 외에도 이안 맥쉐인은 윈스턴 역을 맡아 모든 것을 규칙대로 행하는 냉철한 사업가로 등장한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허큘리스’ 등에서 보여준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카운슬러’ 등 범죄스릴러 장르에서 두각을 보인 존 레귀자모는 오렐리오 역을 맡아 존 윅의 조력자로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존 윅’은 액션 배우출신의 감독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내년 1월2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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