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산타마을, “나도 외로운데 한 번 참여 해 봐?” 솔로들 신청 폭주

      2014.12.10 18:38   수정 : 2014.12.10 18:38기사원문



지난 12월 4일 새마을미팅 행사를 주최하는 새마을미팅프로젝트는 “청춘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미팅 행사가 20일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신촌산타마을은 신촌에 남녀 500명이 모여 3시간 동안 식사를 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끔 유도해주는 행사다.‘신촌산타마을’ 행사는 하루 만에 마감됐으며 현재는 대기자만 신청이 가능하다.신촌산타마을 주최 측은 생각보다 높은 관심에 추가모집을 위해 ‘제휴음식점’을 추가 헙외하겠다고 밝혔으며, 10일 4시부터 남녀 100명씩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했다.또, 미리 일정액의 참가비를 결제해 남녀를 동일하게 모집하여 성비를 맞췄다.
신촌산타마을 행사기간에는 신촌의 가게들을 돌며 맛집탐방을 하고 남녀 2:2 미팅을 하는 방식으로 상권을 연계해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새미프 손승우 대표는 “실제 행사가 상가의 매출로 이어지고 가게에는 최소 수백 명의 참가자들에게 직접 홍보하는 효과를 얻는다. 또한 1000명의 참가자들이 행사 이후 쇼핑이나 애프터로 이어지기 때문에 상권이 살아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신촌산타마을 행사는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와 함께 진행되며, ‘트릭아트 포토존’이 설치되고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표방한 ‘산타 프리허그 챌린지’도 진행된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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