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IoT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파스트림' 국내 진출
2014.12.11 16:27
수정 : 2014.12.11 16:27기사원문
최초의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인 파스트림이 국내 상륙했다.
파스트림코리아는 11일 첫 공식 행사를 갖고 국내 총판사 굿모닝아이텍과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피터 젠슨 파스트림 본사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기업들은 효율성 제고, 서비스 향상, 비용절감을 위해 운영 중심의 IoT 애플리케이션(앱)을 구축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기업 생존을 위해 IoT 분석 애플리케이션앱에 투자해야 한다"며 "파스트림은 이 분야 최고의 제품이며, 유수의 평가기관인 가트너, 시스코, CIO 등으로부터 수상을 한 검증된 솔루션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파스트림은 2008년 독일에서 시작한 벤처기업으로,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 독일에 R&D 센터를 두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에 판매망을 구축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파스트림은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기업 내 외부에서 생성된 모든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적 분석 작업(BI) 역시 가능하다.
파스트림코리아 조외현 대표는 "확장되는 IoT 시장에 꼭 필요한 빅데이터 플랫폼이라고 생각해 파스트림 론칭을 결심했다"며 "연속적으로 초당 수백만 건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덱싱 하면서 동시에 수십억 건의 데이터를 1초 이내로 실시간 분석하는 플랫폼은 현재 파스트림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굿모닝아이텍 김영일 상무는 "파스트림에 대한 관심을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총판사가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BI·IoT 빅데이터가 활발히 생성되고 있는 정보통신, 제조, 공공, 유통 등에 진출한 후 점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굿모닝아이텍은 201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예정이며, 파스트림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arstream.com/www.goodmit.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