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기관지염 원인, 공해·흡연인구 증가 때문
2014.12.13 17:22
수정 : 2014.12.13 17:22기사원문
'만성 기관지염 원인'
만성 기관지염은 가래가 나오는 기침이 1년에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이런 증상이 2년 이상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진단할 수 있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하나다. 기도가 서서히 좁아지는 비가역적 기도 폐쇄 현상을 통해 호흡에 어려움을 겪게 되기도 한다.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과 같은 만성 폐쇄성 질환은 유해한 가스 흡입으로 인해 폐에 염증을 일으켜 폐기능 저하를 야기한다.
공해, 흡연인구의 증가와 노령인구의 증가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추운 겨울 날씨에는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높아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 기관지염의 원인은 흡연, 반복되는 기도 감염, 대기공해, 직업적 노출, 유전적 요인, 호흡기 감염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대다수가 40갑년(1갑년: 하루 1갑씩 1년을 피웠을 경우)정도의 흡연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흡연은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또 직업적으로나 대기상의 노출을 통해 분진을 흡입하게 되면 폐에 축적되어 만성 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만성 기관지염 원인' '만성 기관지염 원인' '만성 기관지염 원인'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