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버풀에 3-0 완승, 루니 선제골에 힘입어 ‘6연승 기록’
2014.12.15 01:36
수정 : 2014.12.15 01:36기사원문
맨유가 리버풀에게 승리하고 6연승을 달렸다.
15일(한국시간)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지휘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서 끝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리버풀과 홈경기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맨유는 리버풀의 강공 속에서 실점을 하지 않고 끝까지 골문을 지켜내며 완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특히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는 눈부신 선방을 선보여 맨유 팬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맨유는 전반 웨인 루니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루니는 발렌시아의 정확한 크로스를 무리하지 않고 정확하게 차는데 집중해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이어 맨유는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굳혔고 2골이나 뒤처진 리버풀은 후반 들어 아담 랄라나 대신 마리오 발로텔리를 투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득점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했고 맨유는 후반 26분 또 다시 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6연승을 달린 맨유는 9승4무3패(승점 31)를 기록하며 3위 자리를 탄탄하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ind@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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