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홍성화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대통령 표창

      2014.12.17 06:00   수정 : 2014.12.17 06:00기사원문
국가임상시험 경쟁력 강화와 병원중심 개방혁신형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한 홍성화 교수(삼성서울병원)가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4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홍 연구부원장 등 38명에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는 7월 말까지 소속기관 및 협회 추천을 받아 신청을 한 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와 정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중 대통령 표창은 홍성화 교수(삼성서울병원)가 수상한다. 홍성화 교수는 임상시험 표준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미국 피험자보호인증협회의 국내 최초인증을 획득해 국가임상시험의 국제적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범국가적 차원으로 네트워크를 개방해 병원 상생 협력모델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다학제 융합형 우수인력양성 체계를 정착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전북대 이동환 교수와 경희대 손영숙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코아스템 김경숙 대표이사 등 35명이 수상한다.


한편 2014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은 보건의료기술을 진흥시키는데 기여한 유공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산출한 연구자를 적극 발굴·포상함으로써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기술 분야 유공자 시상 행사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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