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 새로운 방식의 두가지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
2014.12.19 13:34
수정 : 2014.12.19 13:34기사원문
전자결제 전문업체 한국사이버결제는 새로운 방식의 간편결제 서비스 2종(퀵페이, 셀프페이)을 출시하고 빠르면 이달 중 각 가맹점에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한국사이버결제의 간편결제 서비스 특징으로는 우선 퀵페이의 경우 글로벌 웹표준 결제 방식의 적용으로 디바이스 제약에서 탈피, PC와 스마트폰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내·외국인 사용이 가능한 국제 표준을 지향하고 있다.
셀프페이의 경우는 NFC 터치 결제 방식을 적용 함으로서 휴대폰에 신용카드(후불교통)를 터치하는 것 만으로도 간편히 결제가 이뤄지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거래(고지서 등) 결제도 가능한 서비스다.
한국사이버결제 관계자는 "두 가지 간편결제 서비스 모두 기존 결제방식에 비해 결제단계·시간 및 클릭 횟수 등을 2분의 1에서 4분의 1 이상으로 단축시키면서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진정한 의미의 간편결제 서비스다"고 설명했다.
이어 "19일 열린 'IT-금융 융합행사'에서 진행된 전자지급결제대행(PG) 3사(KG이니시스, LG유플러스, 한국사이버결제)의 간편결제 시스템 시연회에서도 한국사이버결제 간편결제 시스템의 차별화된 기술적 서비스가 단연 돋보였다"며 자신감을 들어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