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인재육성재단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열려

      2014.12.23 08:55   수정 : 2014.12.23 08:55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23일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재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재단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학기금 기부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멘토링 참여 우수학생 표창, 다문화·북한이탈주민·긴급지원가정을 위한 특별 장학금 수여, 재단 사업 우수사례 발표, 장학생과 기부자간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재단 사업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장학 사업의 한계를 넘어 인재를 발굴, 지원·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재단 핵심 사업인 '연인(延仁)프로젝트'와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고 발표한다.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돕고자 지난 1985년 뜻을 같이 하는 27명의 시민의 힘으로 '(재)인천장학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지금까지 총 9856명의 학생에게 5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매년 장학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평생교육진흥원과 통합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라는 이름으로 확대·개편된 이후 장학사업 외에 멘토링 사업과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천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발굴 및 지원·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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