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기업 유라클, 내년 해외진출 본격화
2014.12.29 11:31
수정 : 2014.12.29 11:31기사원문
유라클에 따르면 영어권 시장을 중심으로 모피어스의 현지화 작업을 마쳤다. 오는 1월에는 미국 현지 비지니스 파트너 7곳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해외 유통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시장을 공략, 영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기업의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 Mobile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이다. 모피어스에는 10여 년간 모바일 분야에 집중해온 유라클 만의 개발 노하우가 압축되어 있다.
유라클 조준희대표는 "모피어스가 전년대비 250%의 실적을 달성한 것은 국내 MEAP 분야의 성장성과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한 것"이라며 "이번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MEAP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수출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국내에서는 업계 최초로 GS인증,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LH공사, 서울시청, 우정국, 서울도시철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문화체육관광부, NH농협생명, 금융투자협회, 동부화재,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제주항공, 인터파크 등 대기업과 금융권, 공공기관, 서비스 사업자 등100여 개 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