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백진희, 10초 키스신 ‘조회수 34만’
2014.12.29 13:39
수정 : 2014.12.29 13:39기사원문
최진혁과 백진희 10초 키스 신이 화제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지난 17회 방송에서 선보인 열무(백진희 분)와 동치(최진혁 분)의 일명 ‘10초 키스신’이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네이버 TV캐스트에서 34만이라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에서는 열무의 동생 ‘한별’이가 죽은 사건의 배후가 이종곤(노주현 분) 검찰국장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그가 체포되며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열무는 한결 가벼워진 마음을 갖게 됐고, ‘삼시세끼’의 할머니 백금옥(백수련 분)의 ‘그 나이 때 하는 거, 다 하고 살아. 청춘, 금방 간다’는 조언을 들으며 동치에게 ‘연애하자’는 고백을 건넸다. 이에 줄곧 열무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하던 동치가 감격해 말을 잇지 못했고, 이에 열무는 ‘10초 주겠다’며 도발적인 멘트로 동치의 키스를 유도했다.
지난 ‘10초 포옹신’에 의해 다시 한 번 달달한 ‘10초 키스신’이 공개된 후, 시청자들은 드디어 이루어진 두 사람의 사랑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지 불과 일주일에 불과한 키스씬 영상은 무려 34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타 드라마의 인기 영상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이에 두 사람의 달달한 촬영 장면이 담긴 비하인드 컷도 함께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 두 사람은 그 동안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촬영에 임해 온 만큼 키스씬 역시 서로를 배려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잘 마무리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모두 마무리된 듯 보였던 ‘한별이 사건’에서 빽곰이 15년 전 죽었고, 그 범인이 동치일 수 있다는 단서를 남겨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는 ‘오만과 편견’은 연말 시상식 관계로 한 주 결방한 뒤 오는 2015년 1월5일 18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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