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루체 LED조명, 우수조달제품 신규 선정

      2014.12.31 08:33   수정 : 2014.12.31 08:33기사원문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선두기업 솔라루체가 12월30일 조달청이 주최한 '2014년 제5회 우수제품 지정'에서 엄정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 신규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됐다.

지난 11월 6일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LED업계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는 솔라루체는 이번 '초슬림(엣지) 평판' 포함 총 40개 제품이 신규 우수조달제품으로 등록됨에 따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소 3년간 우수조달제품으로 공급 가능하게 됐다.

특히 조달시장 주력 제품인 '초슬림(엣지) 평판'은 13.5mm의 얇은 두께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투박한 디자인과 무거운 중량 문제를 안고 있던 기존 평판조명과 차별화를 뒀고, 벌레, 먼지 등의 이물질이 침투할 수 없는 밀폐형 구조로 설계돼 빛의 균일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 LED모듈에 절연 압출가이드를 이용, 쇼트나 스파크에 대한 안전성을 높였고, 외부의 전기적 특성 변화에 대한 내성을 향상시켰으며 이에 대한 특허 실용 신안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천장에 설치하는 기본타입 이외에 펜던트 타입을 추가해 활용성을 높여 상업공간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솔라루체 김용일 대표는 "우수조달제품 선정은 지난 12년간 우수한 LED조명 개발과 연구에 아낌없는 투자를 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그간 조달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던 만큼 이번 우수조달제품 선정을 계기로 2015년에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30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김상규 조달청장을 비롯해 구매사업국장, 우수제품 지정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조달우수제품은 신기술, 특허 및 실용 신안 적용, 녹색기술 인증 등의 기술 및 품질 인증 대상 중 우수한 역량을 인증 받은 제품이 선정이 되며 1차 평가와 2차 심사로 매우 엄격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1차 평가에서는 대학교수, 특허 심사관, 변리사 등 분야별 전문심사위원들이 참여하고, 2차 심사는 조달청 계약 심사 협의회에서 이뤄진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